이원대, 가드 없어 고전하는 프로농구 삼성으로 트레이드

이원대, 가드 없어 고전하는 프로농구 삼성으로 트레이드

주소모두 0 151 2024.11.20 05:22
이의진기자
이원대
이원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가드진 줄부상으로 울상을 짓는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안양 정관장에서 이원대를 데려왔다.

KBL은 "이원대가 정관장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됐다"고 19일 밝혔다. 무상 트레이드로, 정관장이 이원대의 대가로 삼성에서 영입하는 선수는 없다.

이원대는 2012-2013시즌부터 프로 경력을 시작해 정규리그 통산 298경기를 소화했다.

창원 LG,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거쳐 올 시즌 정관장에서 뛰다가 가드 영입이 급했던 삼성 유니폼까지 입게 됐다.

이원대를 영입한 삼성은 가드진의 줄부상 탓에 올 시즌도 힘겹게 초반 일정을 보내고 있다.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꼴찌로 떨어진 삼성은 올 시즌도 9경기에서 2승 7패에 그쳐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팀의 반등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기대했던 가드 이대성이 개막 전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박민채도 개막 전 컵대회에서 발목을 다쳤다.

게다가 에이스 이정현도 최근 종아리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162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타니무라, 올 시즌 끝으로 은퇴 선언 농구&배구 02.22 180
56161 '김연경 은퇴 선언' 흥국생명, 25일 기업은행과 홈경기 '매진' 농구&배구 02.22 177
56160 NBA의 '신인류' 웸반야마, 갑작스런 건강문제로 시즌 아웃 농구&배구 02.22 176
56159 MLB 시범경기 데뷔 김혜성 "적응 문제없고, 실력으로 증명해야" 야구 02.22 207
56158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 나눔 후원식 개최 골프 02.22 207
56157 여자농구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3월 2일 우리은행-KB '스타트' 농구&배구 02.22 176
56156 프로야구 LG, 애리조나 전훈 종료…수훈 선수 김현수 등 선정 야구 02.22 209
56155 프로야구 개막 한 달 앞으로…올해도 1천만 관중 시대 이어갈까 야구 02.22 203
56154 틈새시장서 고전한 이경훈…PGA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103위 골프 02.22 205
56153 여자농구 최하위 하나은행, 최종전서 우승팀 우리은행 제압 농구&배구 02.22 183
56152 [부고] 류지현(야구 국가대표 감독)씨 장인상 야구 02.22 202
56151 '김연경 11점' 흥국생명, 셧아웃 승리로 1위 매직넘버 '2'(종합) 농구&배구 02.22 176
56150 '전설' 김연경의 2번째 은퇴 행사…수원체육관도 '만원 관중' 농구&배구 02.22 175
56149 NBA 덴버 9연승 질주…요키치, MVP 경쟁에 다시 불붙여 농구&배구 02.22 177
56148 [여자농구 아산전적] 하나은행 61-54 우리은행 농구&배구 02.22 61